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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일가 보유 비상장주 1조6천억원대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일가가 보유한 비상장회사 주식 평가액이 1조6천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재계 전문 사이트 재벌닷컴은 5백개 우량 비상장회사의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7백29명의 보유지분 가치를 증여상속세법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이들이 보유한 지분 가치는 총 17조8천24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교보생명그룹 신창재 회장이 8천2백7억원으로 1위였고,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7천3백80억원으로 2위,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은 삼성생명 등 4개 비상장 계열사 보유주식 가치가 6천9백42억원으로 평가돼 3위에 올랐습니다.

이 전 회장의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는 삼성에버랜드 등 모두 5천6백74억원어치를 보유했고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상무와 차녀인 이서현 제일모직 상무보도 각각 2천354억원과 1천905억원을 보유하는 등 이 전 회장의 일가가 보유한 비상장주 가치를 합치면 1조6천866억원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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