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장마는 분명 장마라는데 비는 오지 않고 오히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자외선 수치도 연중 최고치라고 하니깐 피부관리 잘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마른장마가 이어지면서 거리에는 양산을 든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일사량이 늘면서 강해진 자외선을 막기 위해서 입니다.
연세대 연구팀과 함께 서울의 자외선 지수를 직접 측정해 봤습니다.
지난 월요일에 올해 최고치인 9를 넘은데 이어, 최근 3일간의 자외선 지수가 평균 8.4를 기록했습니다.
자외선지수가 7에서 8.9사이인 '강함'일 때 햇볕에 30분 정도 노출되면 피부에 홍반이 생길 수 있고, 9이상인 '매우 강함'인 경우 20분만 노출되도 위험합니다.
[김준/연세대 대기과학과 교수 : 항상 맑은날이 자외선 강도가 가장 강한데요, 구름이 약간 낀 경우 구름의 반사로 인해 가지고 맑은날보다 자외선 강도가 더 강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자외선 때문에 기미나 주근깨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가 평소의 절반 이상 급증했습니다.
[송경숙/환자 : 평소에도 조금 약간 있었는데, 제가 신경도 안쓰고 자외선 차단제도 좀 바르고 해야되는데 안바르고 요즘 햇빛도 뜨겁고 그러니깐 이게 많이 생기더라고요.]
강한 햇볕에 화상을 입은 환자들도 늘었습니다.
[임이석/피부과 전문의 : 자외선을 쬐게 되면 진피층에 변성이 일어나서 피부노화가 빨리 진행이 되죠. 그래서 주름도 생기고 또 기미, 주근깨 이런 색소 질환도 생기고요 심한 경우 피부암까지 생길수 있습니다.]
전문의들은 흐리거나 비오는 날에도 맑은 날의 70%에 이르는 자외선을 받게 된다며, 외출하기 최소 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