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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인권위원회 위원 14명 '전원 사퇴'

학계와 종교계, 시민단체 인사 14명으로 구성된 경찰청 인권위원회 위원들이 전원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위원장인 박경서 이화여대 석좌교수 등 인권위원 14명은 26일 성명을 내고 지난 2005년부터 인권친화적인 경찰상의 구현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최근 촛불집회 현장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와 관련해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역할에 한계를 절감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또 국민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는 새로운 경찰상을 구현해야 한다는 국민적 여망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한다며 경찰의 자성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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