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위생조건 수정안이 오늘(26일) 관보에 게재되면서 발효됐습니다. 국내창고에 보관 중인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편상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오전 9시,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수정안이 정부 관보에 게재됐습니다.
수입위생조건이 공식적으로 발효돼 이에 따른 검역절차도 재개됐습니다.
내일부터는 지난해 수입돼 국내 창고에 보관 중인 살코기 5천3백여 톤에 대한 검역이 시작됩니다.
검역당국은 오늘 오후부터 검역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민노총 조합원들이 실력저지에 나서면서, 충돌을 우려해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오늘은 검역신청만 접수하고, 실제 검역작업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수의과학검역원은 현재 3개 업체로부터, 12건의 미국산 쇠고기 검역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역절차에 보통 사나흘 정도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다음주 중반 이후, 이들 물량부터 시중에 유통될 전망입니다.
새 수입위생조건에 따른 쇠고기는 새로운 QSA프로그램 시행과 배편을 통한 운송기간을 감안하면 다음달 말에서 8월초쯤 유통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형 유통업체들은 당분간 미국산 쇠고기를 취급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초기 물량은 주로 재래시장이나 소규모 음식점 등을 통해 유통될 것으로 보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