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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따라잡기] 서울 '서남권 르네상스' 발표

1960년대 이후 수출을 주도하며 한국 경제의 중심지였던 구로구 공장지대.

80년대 이후 제조업이 쇠퇴하면서 대부분의 공장이 떠나고 최근에는 디지털단지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지만, 여지껏 준공업지역으로 묶여 있어 주거·생활 환경이 열악한 상태입니다.

서울시는 구로와 영등포, 강서구 등 준공업 지역의 80%가 밀집해 있는 서남권 지역을 서울 경제의 새로운 중심지로 개발하는 서남권 르네상스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 서남권이 이제 주거기능이 개편됨은 물론이고 문화, 창조 산업이 어우러져 균형있게 발전하도록 하는 기틀을….]

서울시는 서남권을 4개 권역을 나눠 영등포에서 시흥 구간은 수도권 첨단 산업단지로, 김포공항에서 여의도 구간은 국제금융과 생명 공학의 허브로, 목동에서 여의도는 산업단지와 연계한 복합업무공간축, 서울대에서 중앙대 구간은 산학 연구단지축을 각각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또 오는 2015년까지 장기임대 아파트형 공장인 '산업시프트'를 마련해 192개 업체를 입주시키기로 했습니다.

또 노후한 공장을 매입해 예술인들의 활동공간인 아트 팩토리를 조성하는 등, 경제 개발에 문화와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지역 브랜드 가치도 높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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