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입니다.
최근 식품위생법이 개정되면서 원산지 미표시 점검대상과 품목이 확대됐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특별 점검에 나섰습니다.
서울 시내 중형 할인마트에 입점해 있는 한 정육점입니다.
판매용으로 전시된 품목 라벨에는 국내산 육우라고 찍혀 있지만 비닐에는 '미'라는 글자가 써있습니다.
[단속반 : 이게 국내산 육우라는 거예요? 아니면…. (미국산이라고 써놓은거예요.) 혼동표기를 해놓으신 거네요?]
창고에 들어가봤더니 유통기한이 한달이상 지난 돼지고기 박스도 발견됐습니다.
프랑스산과 오스트리아산 등 수입육이 다수 보관돼 있지만 정육점 주인은 언제, 어디서 반입했는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서울 시내 또 다른 정육점입니다.
매일 의무적으로 기록해야 하는 자체 위생점검표는 오는 30일치까지 미리 작성돼 있습니다.
[서울시 식품안전 감시단 : (판매업소에서) 위생상태를 자체적으로 점검토록 돼있는데 형식적으로 6월 30일까지 기록을 해놓은 겁니다.]
수입산 쇠고기가 조만간 본격적으로 유통될 예정이지만, 현장 점검결과 대다수 정육점과 음식점은 원산지 표시에 대해 별다른 준비가 안 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모레까지 시청, 구청 직원 1백36명을 투입해, 정육점과 음식점 2만 4천 곳에 대해 원산지 표시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서울의 마지막 개발지역인 강서구 마곡지구의 개발 청사진이 일부 공개됐습니다.
국제 공모전에서 1등으로 당선된 마곡 워터프런트 청사진입니다.
마곡지구 부지로 한강 물을 1.5킬로미터 가량 끌어들여 호수와 생태공원을 조성하도록 했습니다.
유람선과 요트 등 수상 교통수단의 접근성도 높였습니다.
이렇게 첨단 연구, 개발 지역으로 개발될 예정인 마곡지구의 3분의 1 가량이 수변 공간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서울시는 내년 7월 착공해 오는 2013년까지 마곡 수변 도시를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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