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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 마셔도 살찐다? 사실은…

찬물 상온에서 마셔야…여름철 피부 수분 공급 중요

'타는 목마름'의 계절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물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BS<좋은아침 플러스 원> 24일 방송분에 따르면 최근 생수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물 전문 카페도 등장했다. 이른바 '워터 카페'에서 판매하는 국내외 생수 종류는 20여 가지에 이른다.

워터 카페를 운영하는 김홍국 사장은 "여름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들은 '빙하수', 기분 전환에는 '허브생수', 소화가 잘 안되거나 위장병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탄산수'가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물은 쉽게 섭취할 수 있지만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속설이 난무한다. 가장 대표적인 두 가지 속설을 살펴보면,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는 속설은 사실과 틀리다. 오히려 물은 신진대사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살과는 무관하다. 또 '물은 차게 마셔야 좋다'는 말도 옳지 않다. 찬물은 내장을 차게 하기 때문에 상온에서 마시는 것이 좋다.

        

하루 물 섭취량에 대해서도 논란이 많은데, 물은 자신이 마셔야 할 분량에 맞게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즉, 하루에 자신이 마셔야할 물의 양(L)은 내 몸무게(kg)와 키(cm)합한 숫자를 다시 100으로 나눈 양이 적당하다.

건국대 가정의학과 오승원 교수는 "비만인 경우 식욕조절에 좀더 도움이 되고, 요로결석 같은 질병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물은 마시는 것뿐 아니라 '바르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여름 피부는 물을 원한다. 수분이 푸족할 경우에는 피부 손상도 우려된다. K사 조은아 미용연구원은 "워터 스프레이나 마스크 등의 제품을 사용해서 집중적인 수분 공급 관리를 하면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귀띔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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