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4일 대통령실 조직개편안과 함께 비서관급 인선결과 및 비상근 특보단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애초 오늘(23일) 조직개편안을 먼저 발표한 뒤 내일쯤 비서관급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었으나 국토해양비서관을 현행대로 경제수석실에 남길지 아니면 국정기획수석실로 옮길지 등에 대한 결론이 나지 않아 일단 발표를 미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조직개편안과 비서관급 인사가 동시에 발표될 수도 있다"면서 "다만 비서관급 인사 발표는 하루 이틀 더 늦춰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신설조직인 수석급 홍보기획관 산하에는 홍보1, 홍보2, 국민소통, 연설 등 4개 비서관을 두는 것으로 확정됐다.
홍보1비서관에는 이동우 한국경제신문 전략기획국장, 홍보2비서관에는 이성복 홍보기획비서관실 행정관, 국민소통비서관에는 김철균 전 다음 부사장, 연설비서관에는 정용화 전 대통령직 인수위 자문위원이 각각 내정된 상태다.
국책과제 1, 2비서관을 통합한 국책과제비서관에는 허경욱 국책과제1비서관이 유력하며, 정무 1, 2비서관을 합친 정무비서관에는 정태윤 전 한나라당 사이버기획위원장과 전영태 전 한나라당 부대변인 등 3-4명이 경합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설되는 시민사회비서관에는 애초 홍진표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진보 진영의 반대 여론이 적지 않아 인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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