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물개' 조오련(56)씨가 다음 달 독도를 33바퀴 돌며 독립선언문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의 고귀한 뜻을 기린다.
해남군은 "계곡면이 고향인 조씨가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제주도에서 바다 적응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독도로 떠나기에 앞서 최근 해남군을 방문, '독도 프로젝트' 성공 의지를 밝혔다"고 23일 전했다.
해남군도 '독도는 우리 땅'임을 널리 알리고 '독도 지킴이'로 나선 조씨에게 독도 33바퀴 회영 성공을 염원하며 적극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조씨의 고향인 계곡면에서도 장어 20kg과 녹차를 전달하며 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했다.
김충식 해남군수는 "독도프로젝트의 성공으로 90여년 전 독립선언문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의 고귀한 뜻이 나라 사랑으로 다시 피어나길 바란다"며 해남군민의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조씨는 포항문화방송이 추진하는 '2008 독도 어울림 프로젝트'에 참여, 독도에 들어가 7월 한달 간 둘레 4km인 독도를 33바퀴 회영한다.
(해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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