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들의 80% 이상이 대기질과 먹거리 안전성에 불안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4일 시민 5백 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의 환경 행정에 대한 전화면접을 실시한 결과, 대기오염이 심각하다는 답변은 81%, 먹거리 불안을 걱정하는 시민은 83%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2년 전 설문조사와 비교하면 시민들이 체감하는 서울의 환경 개선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세훈 시장의 공약인 한강 르네상스의 인지도는 47%에 불과했고, '자전거 타는 서울'이란 구호가 무색하게 매일 출퇴근용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비율은 0.7%에 머물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시행이 연기된 도심 혼잡통행료에 대해서는 찬성의사가 56%로 반대 40%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은 24일 한강 르네상스와 자전거 교통 문제 등 지난 2년간 서울시 환경정책을 평가하는 토론회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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