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한국전쟁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는 2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중·고교생 천 16명을 대상으로 한국전쟁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전쟁 발발 연도가 1950년이라는 것을 모르는 학생이 56.8%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전쟁이 북한 남침으로 시작됐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경우도 48.7%에 그쳤습니다.
최근 북한 핵개발 등에 대해서는 55.8%가 위협적이라고 답했지만, 북한이 전쟁을 다시 일으킬 가능성에 대해서는 64.2%가 '낮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미국을 우리 안보를 위해 가장 협력이 필요한 국가로도, 가장 위협적인 국가로도 꼽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조사 대상자 중 80.7%가 우리나라를 자랑스럽게 여겼고 국가 위기시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겠다는 응답도 85.4%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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