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22일)밤을 끝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 재협상을 요구하는 48시간 연속 집회는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촛불은 당분간 꺼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1일, 태평로에 모인 주최측 추산 6만 명, 경찰 추산 만 명의 시민들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 재협상과 이명박 정권의 퇴진을 외치며 세종로 사거리로 행진했습니다.
행진하던 시민들은 전경 버스에 길이 막히자 모래 주머니를 옮겨 와 버스 앞에 쌓은 채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일부 시위대는 전경버스에 밧줄을 묶어 끌어 냈습니다.
이에 경찰도 분말소화기를 뿌려대며 양측의 대치는 격렬해졌습니다.
당시 버스 안에는 전경 10여 명이 타고 있었지만 시위대는 전경들을 내리게 한 뒤 안전하게 돌려보냈습니다.
하지만 일부 시위대는 전경버스 창문 보호막을 뜯어내고 버스 위에 올라가는 등 과격한 행동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 20여 명과 전경 4명이 다쳤습니다.
또 시위대 12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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