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장중 1,700선이 무너졌습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 약세가 큰 영향을 미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송욱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예상은 했습니다만 우리 증시는 장 초반부터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5포인트나 하락한 채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결국 장중 1,700선이 무너지면서 한때 1,695까지 하락했습니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 증시가 채권보증업체들의 신용등급 하락과 국제유가의 상승 여파로,,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 투자 심리를 크게 위축시켰습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11일째 매도 우위를 이어가면서 1천4백억 원 넘는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기관과 개인의 반발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23포인트, 1.3% 하락한 1,70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현재 600선을 가까스로 지지하고 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주가 코스피 1,700선 지지를 테스트하는 한 주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오는 25일로 예정된 미국의 정책 금리 결정 회의에 따라 달러화와 외국인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크게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당분간 보수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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