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이 고혈압 판정을 받아서 공익근무 중이거나 병역을 마친 사람 8백여 명에게 재 신체검사를 받도록 통보했습니다.
병무청 측은 최근 혈압조절로 병역을 기피한 연예인 등이 검찰에 적발되는 사례가 많아 확인검사 차원에서 재검을 통보했다며, 재검통보 대상은 재작년 1월부터 지난해 7월 사이에 고혈압으로 4, 5급 판정을 받은 81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재검 대상자들은 병무청이 법적 근거도 없이 재검을 통보한 것은 공권력 남용이라며, 집단적으로 병무청에 항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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