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21일) 발표된 쇠고기 추가협상 결과를 담은 정부고시가 내일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정은 추가협상 결과에 따른 보완대책을 오늘 오후에 발표합니다.
주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내일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고시 수정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사안이 중요한 만큼 주무부처인 농식품부 뿐 아니라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통상교섭본부가 함께 고시수정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가협상결과가 반영된 고시수정안이 확정되면 정운천 농식품부장관은 담화 발표를 통해 고시 수정안을 공개하고, 행정안전부에 고시 수정안의 관보 게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행정안전부가 관보에 고시를 싣는 데 의뢰일부터 이틀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대한 정부 고시는 오는 25일이나 26일쯤 발효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정안에는 품질체계평가, QSA 프로그램에 따라 30개월 미만이라는 인증이 없는 쇠고기는 반송하고, 머리뼈와 뇌, 눈과 척수부분도 반송한다는 추가협상 결과가 포함될 예정입니다.
어제 추가협상 결과 발표 직후 별도의 태스크포스를 구성한 당정은 오늘 오전 실무회의를 열어 추가협상 보완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1시 반에 한나라당 당사에서 실무회의 결과를 토대로 한 후속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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