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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쇠고기 추가협상 사실상 타결…"진전 이뤘다"

<앵커>

일곱 차례에 걸쳐 계속됐던 한미 쇠고기 추가협상이 종료됐습니다. 협상은 사실상 타결됐습니다. 양측은 서로 만족할 만한 결과에 근접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원일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일곱 차례에 걸친 한미 쇠고기 추가협상을 마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협상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완전 타결은 아니지만 일단 협상을 종료하고 서울로 돌아간다고 말했습니다.

[(끝났습니까?) 아직 못 끝났습니다. (언제 가세요?서울은 그럼?)지금 갑니다. (안 끝난 채로 가시는거예요?)]

주미 한국 대사관은 양측이 상호 만족할만한 협상 결과에 근접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협상은 종료됐지만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관계부처와 협의한 후에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미 무역대표부도 협상이 진전을 이뤘고 상호 동의할만한 방도에 근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멜/무역대표부 대변인: 협상이 진전을 이뤘습니다. 상호 동의할만한 방도에 근접했습니다. 김 본부장과 수워브 대표는 양국 정부와 관련부처와 협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김종훈 본부장은 우리시간으로 오늘(20일) 오전 워싱턴을 출발해 뉴욕을 거쳐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30개월 이상 쇠고기를 수출하지 않고, 수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은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정부가 어떻게 보증할지 실효적 장치에 대한 합의 내용은 양측 모두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김종훈 본부장이 서울에 도착하는 내일 발표될 것이라고 주미 한국대사관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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