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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전 회장 "상식 밖 얘기 묻지 말라"

경영권 불법 승계와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이 18일 열렸습니다.

8시간 넘게 재판을 받은 이 전 회장은 건강에는 문제 없다며, 법적인 유,무죄에 관계없이 경영권 쇄신 작업은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공판에서는 에버랜드 전환사채 발행 당시 이재용 전무에게 배정할 것이라는 사전 계획이 있었는지, 기존 주주가 아닌 회사에 대한 배임이 성립하는지를 놓고, 특검과 변호인 사이에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재판부는 이번 주 안에 에버랜드 심리를 마치겠다며, 이 전 회장에 대해 무기징역 선고까지 가능한 내부정보 이용 주식 거래 여부를 집중 심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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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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