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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오바마 후보, 또 '한미 FTA' 공개 비판

<8뉴스>

<앵커>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미국 민주당의 오바마 후보가 한·미 FTA가 현명한 협상이 아니라며 또 다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오늘의 세계, 김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오바마 후보는 미국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 미시건주 연설에서 한·미 FTA를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오바마/미 민주당 대선후보 : 한국이 수십만 대의 차를 미국에 수출하는데도 미국차 수입은 수천 대로 제한하는 협정은 현명한 협상이 아닙니다.]

한·미 FTA를 지지하는 공화당 매케인 후보와의 차별성을 강조해 온 오바마 후보는 지난달에도 부시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재협상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일본 전역의 오징어잡이배 3천여 척이 고유가에 항의하며 오늘(18일)부터 조업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어민들은 지난 1년 동안 중유 가격이 50% 이상 올라 조업을 할수록 손해를 보고 있다며 정부가 대책을 내놓지 않으면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라크 바그다드의 한 시장 한복판에서 트럭을 이용한 폭탄테러가 발생해 어린이 4명을 포함해 63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테러는 동기나 배후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올해 이라크에서 발생한 최악의 테러 가운데 하나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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