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운송거부가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 일부 지회에서 잇따라 합의가 도출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광주지부와 전남지부는 25톤 이하 소형 화물차들이 가입한 광주 2지회가 18일 오후 광주 운송주선협회와 합의문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표준요율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합의문에는 25톤 차량 기준으로 경유값과 부대비용을 감안해 하루 15만 원의 수입이 보장되도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트레일러들이 가입한 1지회 1분회도 10개 운송주선회사들과 교섭을 가질 계획이며, 표준요율제 도입이 유력하게 전망되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에서는 오늘 오전 카고 차량의 운송료를 13% 인상해 이달 1일분부터 소급 적용키로 화물연대와 여수국가산업단지 운송협의회가 잠정 합의했으며, 컨테이너와 탱크로리 차량도 합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같은 움직임에 따라 광주.전남 지역 '물류 대란'에 조만간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라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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