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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따라잡기] 상반기 아파트값 강북 '활짝'

강남보다는 강북이, 큰집보다는 작은 집이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가격대는 종합부동산세와 고가 아파트의 기준이 되는 6억 원 이하의 아파트가 크게 올랐습니다.

올들어 지금까지 서울의 지역별 아파트값 상승률을 보면 도봉구와 노원구가 17%대까지 크게 올랐고, 중랑구와 강북구도 10% 이상 상승했습니다.

전체 서울 지역의 평균 상승률 2.68%에 비해 5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뉴타운 사업 등 상대적 낙후 지역에 대한 재개발 기대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같은 기간 강남권은 송파구와 강동구를 중심으로 0.76% 하락했습니다.

[이영호/닥터아파트 팀장 : 올해 상반기 강북 소형 아파트가 단기간에 급등했고 안정화 대책도 4월에 나온 상태여서 앞으로는 오름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북 아파트값 상승세는 경기 북부로 번져 나갔습니다.

의정부 20.27%, 동두천 13.18%, 양주도 11.44%나 올랐습니다.

경기 지역 평균 상승률 1.69%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미군기지 이전과 도로·교통망 확충 등 개발 재료가 잇따른 것이 집값 상승의 배경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경기 남부는 과천 4.31%, 용인 2.31% 하락했습니다.

아파트 크기로는 강북 4개구의 20평형대 미만이 34.96% 올랐고, 가격대로는 3억 원 이하가 7% 올라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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