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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화재 현장도 관광상품으로 활용?

<앵커>

국제부 연결해 세계 소식 알아봅니다. 조지현 기자! (네, 국제부입니다.)

미국 LA의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얼마 전에 화재가 발생했었는데 그 현장을  공개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이달 초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큰 불이 났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불에 탄 곳을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도식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휴일 새벽, 작업장에서 용접 불꽃이 튀면서 발생한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화재.

유명 영화의 배경이 됐던 '뉴욕 거리' 세트와 '킹콩 전시관' 등이 완전히 불에 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불이 난 다음날, 아직 잔불 정리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화재 현장을 관람객들에게 공개했습니다.

화재 소식이 전 세계로 타전된 만큼 그 자체가 새로운 관광상품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예상은 맞아떨어졌습니다.

[베티 코너스 : 가슴 아프죠. 킹콩관과 백투더퓨처관, 이 두 곳은 정말로 좋아했는데 다 불타버렸어요.]

불에 탄 스튜디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리 위와 화재 현장 가까이까지 가는 개방 열차 관광에 사람들이 몰려 들었습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측은 소실된 세트를 복원할 때까지 모든 과정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쇼는 계속돼야 한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측은 그 어떤 것도 관광상품화 할 수 없는 것은 없다는 점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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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바그다드에서는 최근들어 가장 큰 규모의 폭탄 테러가 발생해 120여 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차량에 장착된 폭탄은 현지시간으로 어제(17일) 저녁 시아파 주민들이 사는 바그다드 북서부의 붐비는 시장 근처에서 터졌습니다.

폭발로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쉰 한 명이 숨지고, 일흔 다섯명이 다쳤고, 근처 상점 스무 곳에 불이 나는가 하면 주변 지역의 전기도 끊겼습니다.

누구의 소행인지는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미국 관리들은 수니파 알 카에다 저항세력이 과거 이같은 대규모 차량 폭탄 테러를 감행해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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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이 지난 달 동성간 결혼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린 뒤 어제 첫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법원은 현지시간으로 16일, 업무가 끝난 오후 5시부터 동성 부부에 대한 결혼 증명서를 발급하기 시작했습니다.

55년동안 동거해 온 미국의 첫 여성 커플을 비롯해 스무 쌍이 넘는 동성 부부가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가톨릭 성직자들과 보수단체 등은 오는 11월 주민투표때 동성 결혼 금지안을 발의하겠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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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는 40년 전통의 파이 던지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2미터 남짓 거리를 둔 두 팀이 상대팀에게 밀가루 반죽을 묻힌 파이를 던집니다.

반죽에 얼굴과 온몸이 엉망인데요.

상대팀의 얼굴을 맞히면 6점, 어깨는 3점, 몸통이나 팔다리는 1점을 얻게 됩니다.

1967년 처음 시작된 파이던지기 대회에는 올해 31개 팀이 참가했고, 동원된 파이는 2천 6백 개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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