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켄트 지방에서 세계 파이 던지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세계 대회라고 이름이 붙여졌지만, 참가팀은 영국에서 결성된 31개팀입니다.
이들이 이날 상대팀을 향해 던진 파이 갯수는 자그마치 2,600개에 달합니다. 아깝다고요? 최근 가격이 급등하는 밀가루가 원료이기는 하지만, 그 안을 채우는 고물은 다행스럽게도 값비싼 과일 대신 물이 사용됐다고 합니다.
승리의 비결은 상대팀의 얼굴을 보기 좋게 가격하는 것입니다. 얼굴에 명중할 때 가장 많은 점수를 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별다른 기술이 필요없는 경기처럼 보이지만, 전통만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그 뿌리가 무려 1920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합니다.
흥겨운 파이 던지기의 현장을 함께 보시죠.
(SBS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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