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미 쇠고기 추가협상 3차 회담 하루 더 연기

<앵커>

워싱턴에서 재개될 예정이던 한·미 쇠고기 추가협상 3차회담이 하루 연기됐습니다. 내일(18일) 오전 중에 세부사항을 논의할 기술협의를 갖고, 이어 장관급 회담을 열어 담판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싱턴 원일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전 열릴 예정이던 한·미 쇠고기 추가협상 3차 회담이 하루 연기됐습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워싱턴으로 돌아와 회담 준비를 했지만, 애나폴리스에서 열린 미중 전략회의에 참석한 수워브 대표의 일정이 늦어졌기 때문입니다.

양측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밤 기술협의를 갖고 내일 오전 장관급 회담을 열 예정입니다.

핵심 쟁점은 30개월 미만의 쇠고기를 우선 수입하도록 한다는 자율규제가 실효성을 갖추도록 미 정부가 보증하는 수출증명 제도입니다.

30개월 미만 쇠고기만 수입한다는 원칙은 이미 합의돼있습니다.

이를 미 정부가 어떻게 보증할지 구체적 방안은 기술협의를 통해 조율할 것이라고 우리 정부의 한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미국 측이 협상 재개를 요청했고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협의가 이뤄진다고 해서 미국이 우리측 요구를 수용할 것이라고 낙관할순 없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수출증명 같은 정부보증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이 어떻게 정리되는지, 장관급 회담이 끝나면 윤곽이 잡힐 것이라고 우리 정부의 한 고위관리는 관측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