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입니다.
남북 분단의 상징인 파주시 장단면 경의선 도라산역 인근에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도라산 평화공원이 완공됐다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함께 보시죠.
전체 면적 9만 9천여 제곱미터.
비무장지대에서 채 1킬로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분단의 땅에 공원이 들어섰습니다.
도라산 평화공원인데요.
공원곳곳에는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우리 국민들의 의지가 깃들어있습니다.
남북의 하나됨을 염원하는 상징탑과 조각품들, 그리고 한반도 모양을 본 뜬 생태연못이 만들어졌습니다.
공원을 에워싼 통일의 숲은 경기도민의 성금으로 조성돼 그 의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김보섭/서울 도봉구 쌍문동 : 하루빨리 통일이 되서 남북 모두가 함께 모여서 같이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그런 장소가 됐으면 좋겠어요.]
공원 전시관에는 한국전쟁 당시 사용됐던 지뢰와 함께 비무장 지대에 사는 각종 희귀 생물의 사진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관광지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110억 원을 들여 공원을 조성했습니다.
[김문수/경기도지사 : 이곳에서 우린 진정한 화해와 통일, 평화를 기원하는 세계유일의 산 체험교육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이곳이 민간인 통제구역이라 일반인들의 관람이 자유롭지 못합니다.
경기도는 군당국과 협의해 인근의 판문점과 임진각, 제3땅굴 등을 잇는 안보관광코스로 개발해 올 하반기부터 일반에 개방한다는 방침입니다.
의정부시가 주최한 제15회 통일 예술제가 열렸습니다.
'2008 원코리아 아리랑 페스티발'로 이름 붙여진 통일 예술제는 지난주 금요일 개막돼 사흘동안 이어졌습니다.
예술제에서는 통일과 관련된 각종 음악회와 예술단 공연, 시민들이 참여하는 체험행사가 시내 곳곳에서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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