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고등검찰부는 3개월 안에 원금의 50%를 수익금으로 지급하겠다며 군 관계자 등으로부터 400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현역 육군 박 모 중위 등 3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박 중위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전 모, 김 모 중위와 함께 유명 증권사 직원을 사칭해 같은 부대 동료 등 현역 군인 650명과 친인척 등 모두 750명으로부터 400억 원의 투자금을 모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결과 박 중위는 초기 투자에 실패한 뒤 이렇게 모은 돈으로 5억 원 상당의 고급 승용차를 구입하고 서울 강남의 특급 호텔과 고급 룸살롱을 드나들며 40억 원을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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