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령화와 대기오염으로 노인 천식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삶의 질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는데요.
건강 리포트, 오늘(16일)은 노인 천식에 대해 알아봅니다.
<기자>
30대부터 천식을 앓기 시작한 이양재 씨.
최근에는 폐기능이 정상인의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서 아파트 계단을 올라가는 것 조차 힘들어 졌습니다.
[이양재/천식환자, 서울 안암동 : 2층 정도만 올라가면 답답하고 숨이차고 하도 심해서 주저 앉았다가 숨을 고르고 가고 그랬습니다.]
올해 72살인 안일수 씨는 감기가 떨어지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가 천식 진단을 받았습니다.
[안일수/천식환자, 서울 수유동 : 전혀 거기에 대해서 예상 못했죠. 오늘 처음 와서 진단이 그런 병이라고 해서 저는 놀랐죠. 깜짝 놀랐어요.]
국내에서 천식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지난 98년 인구 1천 명당 11명에서 2005년에는 23.3명으로 2배 이상 늘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천식 환자는 지난 98년 1천 명당 39.8명에서 2005년에는 71.2명으로 급증했습니다.
노인 천식 유병률이 전체 유병률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입니다.
[어수택 교수/순천향대 병원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 대기오염 물질들이 기관지를 자극하면서 기관지 수축이 나타나고 그래서 천식이 발생하게 됩니다. 2번째는 주위 환경이 깨끗해지면서 폐렴과 기생충 질환은 주는 반면에 우리몸의 면역 체계가 천식이 잘 발생할 수 있게 바뀌게 됩니다. 따라서 천식이 잘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천식을 단순히 노화 과정으로 생각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것이 문제입니다.
기침 감기가 3주 이상 지속되거나 숨을 쉴때 쌕쌕소리가 나고 밤에 심한 기침으로 잠에서 깬다면 반드시 천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강은해 교수/고대안암병원 호흡기내과 : 적적한 시기에 약제로서 해결해주지 않으면 기관지 수축과 만성염증이 굳어지는 단계가 되고, 기관지 벽이 두꺼워지고 기도협착이 진행되면서 환자는 만성적인 호흡관란을 호소하게 되고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천식을 치료하는 방법은 우선 천식을 일으키는 집먼지 진드기나 곰팡이, 애완동물 털, 담배 연기 등을 피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천식 유발물질을 모두 피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기관지 염증을 치료하고 급성 발작을 막을 수 있는 흡입제를 사용하는 것이 천식 치료의 표준입니다.
특히 천식은 평생 관리해야 되는 병인 만큼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 약을 장기간 먹는 것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천식은 기관지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병입이다.
따라서 기침이나 호흡곤란 증상이 없어도 염증이 사라진 것은 아닌 만큼 꾸준하게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