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통이 볼록한 유리볼 안에 하얀 조약돌을 깝니다.
부레옥잠과 금붕어를 넣으면 작은 연못이 탄생합니다.
여러 개의 작은 유리병에 뿌리만 담가둬도 잘 자라는 식물을 담은 뒤, 큰 접시에 올리고 물을 부으면 거실 테이블에 잘 어울리는 수반이 됩니다.
[안선미/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 집에 보면 이런 원기둥 같이 생긴 유리병 있으시죠? 여기에 조금 길이가 긴 파피루스 같은 식물을 넣어둬면 간편하게 수반으로 완성됩니다.]
전통 옹기류는 수반의 좋은 재료가 되는데요.
항아리 뚜껑에 '워터코인' 같은 식물과 함께 작은 초를 띄우거나, 아니면 넓은 옹기에 작은 분수를 놓고 인조 수련을 띄우면 개울가에 온 듯한 느낌을 연출 할 수 있습니다.
몸통에 벌어진 틈 사이로 물이 떨어지는 장독 모양은 실내분수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옴폭 파인 윗부분에 식물을 띄우면 수반으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안선미/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 수반에 담긴 물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런 숯이나 맥박석 같은 것을 넣어두면 좋고요. 정화작용이 뛰어난 부레옥잠을 함께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수반으로 사용하는 용기는 적당히 높이가 있거나 오목하게 파인 모양이 좋은데요.
[안선미/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 이런 티타늄 같은 현대적인 소재에는 잎이 큰 식물이 좋은데요. 금천죽, 스파피 필름, 신고니윰, 테이블 야자 같은 식물들이 잘 어울립니다.]
수반에 사용하는 식물은 뿌리를 깨끗하게 씻은 후에 사용하는 게 좋고 적당히 통풍을 시켜주면 썩지 않고 오래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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