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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미] "담배, 이래도 계속 피울래?"

금연의 날을 전후해 미국 TV에서 집중적으로 방송되고 있는 금연 광고입니다.

흡연자는 물론이고 흡연자의 자녀까지 간접흡연때문에 위험하다는 준엄한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담배는 당신 자녀 생명까지 갉아먹습니다.]

대대적인 공익 광고 방송과 함께 뉴욕시는 담배세를 또 다시 대폭 인상했습니다.

한 갑당 7달러 정도였던 담뱃값이 세금 인상분이 적용되면서 9달러 50센트, 우리 돈으로 1만 원이됐습니다.

지난 2002년 담배세를 무려 60배나 인상하고 레스토랑과 술집에서까지 실내 흡연을 금지한 뒤, 뉴욕의 흡연자 인구는 11% 감소했고 특히 청소년 흡연율은 50%나 감소했다고 뉴욕시 보건 당국은 밝혔습니다.

[토머스/뉴욕시 보건당국 : 금연하면 연간 3천 달러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 돈을 가족을 위해 쓰십시오.]

이 같은 뉴욕시의 조치를 금연 단체들은 환상적인 결정이라며 반겼습니다.

반면 흡연자 권리 단체들은 세금가지고 장난치는 일이라며 분노했지만 이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미국인은 거의 없는 듯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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