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등 국제 에너지가격 뿐 아니라 국제 곡물가도 폭등세를 거듭하면서 곡물 수입액 증가율이 원유 수입액 증가율을 넘어섰습니다.
관세청 집계결과 올들어 지난 5월까지 곡물 수입액 누계는 31억 2천여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5% 급증해 같은 기간 원유 수입액 58.9% 를 뛰어넘었습니다.
곡물 수입액의 이런 가파른 증가세는 원유와 마찬가지로 수입량의 증가보다는 국제 가격의 폭등세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쌀을 제외하면 밀과 콩,옥수수 등 소비용이나 가공식품 원료용인 곡물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곡물 수입액이 수입규모상 큰 것은 아니지만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무역수지 개선에 부정적 요인이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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