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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서 피랍 일본 관광객, 10개월 만에 석방

이란 남동부 국경지대를 여행하다 토착 범죄조직에 납치된 일본인 관광객 1명이 피랍 10개월 만에 석방됐다고 이란 당국이 밝혔습니다.

에제이에 이란 정보장관은 이란 국영 IRNA 통신을 통해 10개월 전 케르만주 무장 단체에 납치된 뒤 파키스탄으로 신병이 옮겨졌던 일본인 관광객 1명이 풀려났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인 관광객 23살 나카무라 씨는 지난해 10월8일 이란과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의 국경지대인 케르만주의 고대 도시인 밤시를 여행하다 납치됐습니다.

이란 남부 국경지대는 납치가 빈발해 이란 당국이 외국인의 여행을 자제하고 있는 곳으로 지난 99년 2월 납치돼 살해된 독일인 1명을 제외하고 대부분 인질이 석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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