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총파업으로 물류대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총파업 이틀째인 오늘(14일) 부산과 인천, 평택 등 전국 주요 항만과 물류 기지에서 화물 운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부산항은 부두에 컨테이너를 쌓아둘 수 있는 공간이 16% 정도 밖에 남지 않아 한계 상황을 넘어섰고 차량 운행률도 20%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평택항도 물동량이 평소의 15% 아래로 떨어지고 수출용 차량 운송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현재 운송 거부에 돌입한 차량은 모두 13, 235대로 어제보다 8천여대가 증가했고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평상시의 52%로 줄었습니다.
정부는 어제 열차운행을 24편 증편한데 이어 군 화물차량 40대를 의왕 물류센터에 투입했고 오늘 60대를 부산항과 광양항에 추가 투입했습니다.
정부와 화물연대는 오후 1시부터 서울 지방 국토관리청에서 만나 파업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파업 현장을 헬기를 타고 살펴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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