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화물연대의 총파업에 따라 수도권 물류 중심인 경기도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에 군부대 화물차량 40대가 긴급 투입됐다.
국방부는 이날 정오까지 모두 40대의 컨테이너 수송차량과 부사관.준사관 등 운전요원 80명을 의왕기지로 보냈다.
의왕기지 관리회사 경인ICD는 기지내 16개 운송회사와 비상운송위원회를 열어 회사별로 군 부대 차량을 배정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3시부터 일부 군부대 차들은 빈 컨테이너를 싣고 화물을 수송하러 수도권 내 공장 등지로 떠나고 있다.
제3군수지원사령부 이영우 소령은 "물류난을 해소하기 위해 의왕기지로 총 40대의 군 부대 트레일러가 투입돼 비상운송위원회와 협의에 따라 회사별 차량 배정과 운용요원 인수인계를 마쳤다"며 "앞으로 군부대 차량은 운송업체의 주문에 따라 긴급한 화물을 수송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부산항에도 이날 25대의 컨테이너 차량을 배치했다.
(의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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