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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도쿄 "버터 구하기 하늘의 별따기"

<앵커>

국제부 연결해 나라밖 소식 알아봅니다. 윤영현 기자? (네, 국제부입니다.)

최근 일본 도쿄에서는 버터 품귀현상이 심각하다고요?

<기자>

네, 소비자들이 버터 제품을 구경하기 조차 힘들다고 하는데요.

어찌 된 일인지, 도쿄에서 윤춘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 도쿄 시내의 한 대형 수퍼 마켓.

유제품 판매대의 인기상품인 버터가 보이지 않습니다.

오전에 들여온 물량은 점심이 되기 전에 모두 팔렸습니다.

워낙 소량의 제품만 들어와 순식간에 팔려버리기 때문에 오후에는 구경조차 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일본 소비자 : 버터는 매일 아침 먹는거고  빵 구울 때도 쓰는 것이라 영향이 크네요.]

제과점을 비롯한 관련 업체들도 비상입니다.

[제과점 주인 : 버터를 주로 해서 만드는 빵이 많은데 (구하기가 어려워) 불안합니다.]

한 사람에 한 개씩만 제한 판매하는 상점까지 등장했고, 주무 장관이 직접 나서 생산량을 늘리라고 업계에 호소할 정도입니다.

도쿄에서 빚어지고 있는 버터 품귀 현상의 직접적인 원인은 일본의 주요 수입국가인 호주의 유제품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호주는 지난해 이상 기온으로 농산물 수확량이 급감해 소의 사료가 되는 옥수수 가격이 폭등했습니다.

사료값이 오르자 유제품 값도 따라서 올랐고 수지가 맞지않아 수입량도 급감해서, 업체들은 버터 생산을 줄일 수 밖에 없어 심각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것입니다.

이상 기후와 식량난의 어두운 그림자가 이제 경제대국의 일본의 식탁에까지 드리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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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가 미국 중서부지역을 강타하면서 아이오와와 캔사주에서 지금까지 6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오와주에서는 토네이도가 보이스카우트 캠핑장을 덮쳐 4명이 숨지고 4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산행중이었던 탓에 무방비 상태로 엄청난 바람에 노출됐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토네이도가 휩쓸고간 아이오와와 캔사스주 지역의 주택과 건물 상당수가 부서졌고, 거리는 뿌리뽑힌 나무와 건물 잔해로 뒤덮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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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에서는 7백년 된 교회 건물이 불에 타 무너졌습니다.

출동한 소방관들과 지역 주민들이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을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75미터 높이의 교회 첨탑은 아예 무너져 내렸습니다.

루마니아 트란슬베니아 지역의 명소였던 이 교회는 14세기에 고딕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화재가 날 당시 보수 공사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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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오인 공습으로 파키스탄군 11명이 사망하면서 대테러전 동맹국인 미국과 파키스탄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연합군이 공습 장면을 담은 비디오를 공개하는 등 해명에 진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무인정찰기로 촬영한 이 영상은 바위 뒤에 숨은 남성들을 처음 타격한 뒤, 산골짜기에 숨으려는 사람들을 상대로 3차례 연속 공격하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동영상을 공개한 연합군은 저항세력이 공습 목표였다고 거듭 밝혔지만, 파키스탄 군은 자국 주재 미 대사를 불러 항의한 데 이어 총리까지 나서서 미국을 비난하면서 양국간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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