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울산의 상징, 태화강에서 내일(13일)부터 수상 스포츠와 체험 행사가 어우러진 물축제가 펼쳐집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태화강 물축제를 선우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용선에 탄 선수들이 북소리에 맞춰 노를 젓습니다.
태화강 물축제를 앞두고 각 팀 선수들은 호흡에 맞춰 연습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립니다.
[박성민/중구팀 선수(중구의회 의장) : 작년 물축제 때 저희들 중구가 3위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우리가 큰 집인 만큼 올해는 죽기 살기로 해서 반드시 1등 하도록 하겠습니다.]
태화강 물축제가 내일부터 사흘 동안 펼쳐집니다.
내일(13일) 저녁 7시 남구 태화강 둔치에서 개막식과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으로 막이 오릅니다.
모레부터 이틀 동안 94개 팀이 참가하는 용선대회가 열리고, 태화강 둔치를 낀 마라톤 대회와 시민 걷기대회도 이어집니다.
물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수영 대회는 참가자 천5백여 명 가운데 64%가 다른 지역 거주자일 만큼 전국적인 대회로 자리잡았습니다.
일반 시민들을 위한 체험 행사도 풍성해졌습니다.
나룻배로 강을 건너보고, 바나나보트 타기와 글짓기 대회 등에 이어 일요일 저녁 국내외 10개 팀이 참가하는 락페스티벌이 열립니다.
[김기수/울산시 문화체육국장 : 체험행사를 좀 늘리고 문화행사를 강화시키는 차원에서 락페스티발같은 경우에 작년에도 했습니다만 국내행사에서 국제행사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태화강 물축제가 전국 최대 도심 하천 축제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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