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30개월 이상된 미국산 쇠고기의 수출입 금지와 관련해 미국을 방문중인 우리측 대표단과 미국 사이에 추가 협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두 나라는 30개월 이상 쇠고기에 대해서 자율 규제쪽으로 의견을 모아가고 있습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잠시 뒤인 11시에 한미간 추가협의 내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정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잠시 뒤인 11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한국과 미국간 쇠고기 관련 추가협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현재 정부대표단은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 측과 30개월 이상 쇠고기가 한국에 수출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민간의 수출입업자들간의 결의를 통해 30개월 이상된 쇠고기의 수출금지를 자율적으로 규제하고, 이를 미국 정부가 문서 등의 형태로 보증할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방미단 측에서는 이런 한국 측의 제안에 대해 미국측이 아직 뚜렷한 응답을 내놓지 않았다며 성과를 논하기 이르다고 말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12일) 김종훈 본부장이 브리핑에서 어떤 구체적인 합의에 도달한 결과를 발표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재협상에 관련해서도 그간 '재협상 불가'라는 원칙을 고수할지, 재협상을 요구하는 '촛불민심'을 수용해 사실상 '재협상'에 준하는 '추가협상'을 선언할지도 관심입니다.
양국 정부가 민간 자율규제를 보증할 경우 사실상 30개월 이상 쇠고기의 수출·수입이 정부 통제하에 금지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