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 절반 이상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4% 미만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제조업체 511개사를 대상으로 경기상황에 대한 기업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55.7%가 올 경제성장률이 '4% 미만'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4.0%~4.5%'사이는 40.6%이고, '4.6% 이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3.7%에 그쳤습니다.
최근 경제상황에 대한 질문에 대해 기업의 53.4%가 '매우 좋지 않다'고 답했고 '약간 좋지 않다'는 응답도 44.2%를 차지해 전체 응답자의 97.6%가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경제불황의 이유로는 '소비둔화' 때문이라는 응답이 4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유가·원자재가격 상승', '투자부진', '수출둔화'(12.2%)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올해 정부의 경제정책 목표를 경제 성장보다는 물가 안정에 둬야 한다는 응답이 4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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