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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무지 공장 직원 3명, 절임탱크에 빠져 숨져

<앵커>

어젯(9일)밤 사이 작업을 하던 인부들이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일어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한지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경북 문경시 한 식품공장의 단무지 절임탱크입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깊이 3.3미터의 이 탱크에서 작업을 하던 38살 전 모씨 등 세 명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권오헌/문경경찰서 중부지구대장 : 싸움질 하는 것을 목격한 사람도 없고, 세 사람 다 떨어져 죽어있는 상태를 발견한 목격자 밖에 없었습니다.]

발견당시 단무지 절임탱크 안에는 숙성중인 단무지와 액체가 1.2미터 정도 차있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익사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에는 대전의 한 아파트 정화조를 수리하던 인부 4명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이 숨지고 2명이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정화조 내부 독성가스에 질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울산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언양 휴게소입니다.

화장실 앞에서 머뭇거리던 한 여성이 화장실 안에 들어갔다 나온 뒤 신생아가 발견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울산지사 직원 : 직원들이 '고양이 소리다', 옆에 직원들은 '아기 울음소리 같다'고 해서 바로 들어갔는데 들어가 보니까 직원들이 놀라서….]

직원들이 곧바로 신생아를 병원으로 옮겨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신생아를 화장실에 버린 이 여성의 신원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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