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해군 숙소로 쓰던 낡은 군함으로 만든 인공어초가 오늘(9일) 경북 울진 앞바다에 투하됐습니다. 어족자원 증식은 물론 수중 생태 체험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TBC 김영봉 기자입니다.
<기자>
거대한 해군 숙영정이 순식간에 바다에 가라앉습니다.
해군 숙영정이 투하된 곳은 울진 평해 직산리 앞바다 수심 2-30미터 지점.
다행히 넘어지지 않고 똑바로 가라앉아 좋은 고기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투하된 해군 숙영정은 울진군이 바다목장화 사업을 위해 해군으로부터 무상 인수받아 구조물을 설치해 개조해 만든 것입니다.
길이 81미터, 폭 14.5미터, 3800톤 급으로 어족자원 증식은 물론 수중 생태 체험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용수/울진군수 : 소위 바다체험 역할을 하게 됩니다. 관광용 바다목장 목적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울진군은 앞으로 감척어선과 자연석을 이용한 다양한 어초를 계속 투하해 바다 목장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울진 바다목장은 면적 20제곱킬로미터로 2012년까지 사업비 355억 원이 투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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