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장병 숙소용으로 쓰이던 낡은 군함으로 만든 인공어초가 오늘 경북 울진 앞바다에 투하됐습니다.
거대한 해군 숙영정이 가라 앉는데 걸린 시간은 불과 1초 안팎. 배에 일정한 양의 물이 차오르자 눈깜짝할새 바다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해군 숙영정이 투하된 곳은 울진 평해 직산리 앞바다 수심 2-30미터 지점입니다. 다행히 넘어지지 않고 똑바로 가라 앉아 좋은 고기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투하된 해군 영정 인공어초는 울진군이 바다목장 사업을 위해 해군으로부터 무상으로 인수받아 구조물을 설치해 만든것입니다.
길이 81미터 폭 14.5미터 3800톤 급으로 어족자원 증식은 물론 수중 생태 체험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울진군은 앞으로 감척어선과 자연석을 이용한 다양한 어초를 계속 투하해 바다목장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울진 바다 목장은 면적 20제곱킬로미터로 2012년까지 사업비 355억원이 투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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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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