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 지진으로 생긴 최대 자연호수인 탕자산 언색호가 자연방류를 시작하면서 붕괴위험은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신화통신은 탕자산 언색호가 현지시각으로 7일 아침 7시 8분부터 물이 제방 위를 넘쳐 자연방류를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민해방군과 무장경찰은 지난달 25일부터 붕괴위험이 고조된 탕자산 언색호의 물을 빼기 위해 물길 만들기 공정에 착수했고 지진발생 26일 만에 언색호 물을 물길로 유도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제방 누수로 스며 나오는 물이 많아지고 누수 지점이 한 곳으로 합쳐지면서 누수 부위도 확대되고 있어 아직 위험이 남아 있다고 현장 지휘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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