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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협상하라' 촛불집회 계속…서울대 동맹휴업

<앵커>

전면 재협상을 요구하는 시민단체들은 내일(5일) 밤부터 토요일까지 72시간동안 릴레이 집회를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대 총학생회는 내일 하루 동맹휴업에 들어 가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오늘 오후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대표자 백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상 시국 회의를 갖고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 재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책회의는 광우병 위험이 없는 20개월 미만의 뼈 없는 살코기만 수입하는 등 최소 안전기준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협상을 벌여야 하며 광우병 예방을 위한 특별법도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저녁 촛불집회에 이어 내일 밤부터 7일까지 장장 72시간 동안 릴레이 집회를 갖는 등 재협상이 이뤄질 때까지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엔 경찰의 강경진압과 관련해 한국기독교회협의회와 여성단체연합이 경찰청을 항의방문해 어청수 경찰총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대학생들의 동참도 잇따라 서울대학교 총학생회는 내일 하루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과 장관 고시 철회를 요구하는 동맹 휴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또 연세대와 이화여대 등 신촌에 있는 대학들도 내일 오후 함께 촛불집회를 갖고 서울광장까지 행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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