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중소기업 사장을 중국으로 유인한 뒤 납치해 몸값으로 억대의 돈을 뜯어낸 혐의로, 49세 김 모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일당 2명을 수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중소기업 사장 47살 장 모씨에게 접근해 관광을 가자며 중국 센양으로 데리고 간 뒤, 중국인 폭력배들을 고용해 장 씨를 감금하고 석방 대가로 1억 2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장 씨가 경기도 화성의 공장부지를 매각해 수십억 원의 현금을 갖고 있는 사실을 현지 부동산 업자를 통해 전해 듣고, 이를 빼앗기 위해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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