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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미달아·조산아, 자폐증 위험 '2배' 높아

체중미달아나 조산아는 자폐스펙트럼장애(자폐증)가 나타날 위험이 2배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국립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국립출생결함-발달장애연구소(NCBDDD)의 다이애나 쉔델 박사는 자폐아 565명, 자폐아가 아닌 아이들, 기타 정신지체, 뇌성마비 아이들의 자료를 비교분석한 결과 전체적으로 출생시 표준체중에 미달한 아이가 자폐아가 될 위험이 2배 높았으며 남아보다는 여아가 훨씬 더 높게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2일 보도했다.

이 아이들은 자폐증 하나보다는 자폐증과 다른 발달장애가 겹치는 경우가 더 많았다.

또 조산아의 경우도 자폐아가 될 위험이 2배이상 높았고 특히 여아는 5배나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체중미달아와 조산아의 자폐증 위험은 정신지체, 뇌성마비 등 다른 형태의 발달장애 위험보다는 훨씬 낮았다.

쉔델 박사는 체중미달아와 조산아가 자폐증과 연관이 있는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이 두 가지 요인 자체가 성장을 지연시키는 신경기능을 포함해 태아의 성장에 문제가 있다는 표지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논문은 의학전문지 '소아과학(Pediatrics)' 6월호에 발표되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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