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민주당의 찰스 랑겔 하원 세입위원장은 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미 의회 비준안 처리는 11월 미국 대선 이후에나 가능하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의 재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날 주미 한국상공회의소(KOCHAM) 주최로 뉴욕 코리아소사이어티에서 이태식 주미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한미 관계 전망'에 대한 연설과 질의·응답을 통해 미국의 어려운 경제 사정과 미국민의 교역에 대한 부정적 입장 때문에 대선 전에는 정치적으로 FTA 처리 문제를 거론하는 것이 어렵다고 말했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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