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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0세기 패션아이콘' 이브 생 로랑 타계

<8뉴스>

<앵커>

프랑스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이 71세를 일기로 타계했습니다.

오늘의 세계, 김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여성용 정장 바지와 가죽재킷 같은, 지금은 익숙한 패션 아이템을 처음 세상에 선보인 패션 혁명가 이브 생 로랑.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이브 생 로랑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2일) 새벽 파리에서 71세로 숨졌습니다.

17세에 크리스티앙 디오르 의상실에 입사해 4년 만에 수석디자이너가 된 이브 생 로랑은, 1960년대 초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출범시키며 독립한 뒤 20세기 패션 아이콘으로서 입지를 굳혔습니다.

[이브 생 로랑 (은퇴식,2002년): 오늘 저는 제가 너무나도 사랑했던 디자이너 일과 작별하려 합니다]

세계적인 테마파크인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원인 모를 불이 났습니다.

영화 '백 투더 퓨처'와 '킹콩'을 찍은 일명 '뉴욕거리' 세트에서 시작된 불은 삽시간에 근처로 번져나갔습니다.

이번 화재로 영화 필름 저장소 등이 전소되면서 우리 돈으로 수백억 원이나 되는 재산 피해를 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인도네시아 한 마을에 하늘에서 지폐들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한 사업가가 자신이 쓴 책을 홍보하기 위해 경비행기를 타고 우리 돈 천백만 원에 해당하는 1억 루피아를 뿌리자 주민들이 정신없이 돈을 쫓아다니는 큰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동네 주민: 돈을 그냥 직접 전해줬으면 더 좋았을 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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