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등 시민사회단체 인사 100명은 2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대운하 건설에 반대하는 내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이명박 정부 출범 백일에 즈음하여'라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통해 "대통령과 정부가 현 시국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쇠고기 재협상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대통령은 지난 100일 동안 비도덕적인 공직자 인선, 대운하 건설 사업, 쇠고기 수입 협정 등 국민의 의사에 반하는 정책들을 일방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이것이 한 달 동안 시민들이 촛불을 밝혀야 했던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2일 시국선언에는 백 교수 외에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최병모 변호사 등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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