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항만 당국은 내년 1월부터 팔미도를 개방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팔미도는 26년만에 일반에 공개되는 것입니다.
함께 보시죠.
인천연안부두에서 뱃길로 30분, 정상에 등대가 보이는 섬 팔미도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숲으로 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아담한 등대 직원 숙소와 전망대가 나타납니다.
섬 정상에는 크고 작은 흰색 등대 2기가 나란히 서 있습니다.
작은 등대가 1903년에 세워진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입니다.
6·25 전쟁당시 유엔군의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일등 공신입니다.
이제는 2003년에 새로 세워진 등대가 임무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새 등대는 태양전지와 위성항법정보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섬 정상에서는 주변 바다를 한꺼번에 둘러볼 수 있습니다.
개방을 위한 시설은 올해안에 모두 완공될 예정입니다.
[조동암 인천시 관광과장 : 진입로와 산책로를 정비하고 편의시설과 화장실을 설치해서 관광객들이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연안부두와 팔미도를 운항하는 유람선도 투입될 계획입니다.
[김은홍/팔미도 등대 직원 : 개방이 되면 관광객이 올텐데 자연훼손 우려가 있습니다. 보존이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팔미도 개방을 계기로 인천의 바다관광 시대가 열리기를 인천시와 항만당국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이시간에 보도해드린 인천 송도지구 학교 부족 사태가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의 조정으로 부분적으로 해결됐습니다.
인천시는 조정안을 받아들여 송도 1, 3공구에 들어설 2개 학교의 부지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고 학교 시설비 130억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시설비 120억 원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1, 3공구에 필요한 13개 학교 가운데 나머지 11개 학교에 대해서는 여전히 해결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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