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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대지진 피해현장 간다…정부지원 본격화

<8뉴스>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중국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내일(30일) 쓰촨성 지진피해 현장을 방문합니다. 우리 공군 수송기가 구호품 공수에 나서는 등 정부의 지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성철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외국 정상으로서는 처음으로 내일(30일)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우리정부도 재난극복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할 예정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 당장은 어려움이 좀 있자만은 아마도 중국 정부와 국민이 또 세계가 우리를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할 것이라는 생각은 아마 갖고 있을 것입니다.]

이 대통령의 쓰촨성 지진 피해현장 방문은 그제 후진타오 주석과의 만찬회동에서 성사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일을 당한 곳에 와서 어려운 곳을 안 보고 갈수 있느냐'며 조심스럽게 쓰촨성 방문의사를 밝히자 후 주석이 흔쾌히 동의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정부 차원의 지원도 본격화 됐습니다.

긴급 구호물품을 싣고 서울공항을 출발한 공군 수송기 3대가 오늘 낮 쓰촨성 청두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천막 2천 110동과 군용 모포 3천 개, 비상식량 만 명분,위생도구 3천 명분 등 약 27톤, 3억 8천만 원어치의 구호품이 전달됐습니다.

[조희창 소령/공군 조종사 : 자그나마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정부는 이미 지원한 3백만 달러 어치 구호품 외에 추가로 2백만 달러 상당의 물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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