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힐 국무부 차관보는 북한이 핵신고서를 제출하기 전에 6자 수석대표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러시아로 출발하기에 앞서 베이징 숙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6자 수석대표 회담이 조만간 개최되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면서 의장국인 중국이 수석대표 회담 개최가 가능한지 타진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힐 차관보는 북한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과 이틀간 회담을 마친 후 향후 2~3주 내에 북한의 핵 신고서 제출에 앞서 검증을 위한 기술 전문가 그룹 회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해 핵 신고서 제출이 예상보다 늦어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연내 북한의 비핵화를 달성한다는 계획과 관련해 올해 말까지 모든 것을 마무리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 될 것이며 그것이 가능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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