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9일)은 베이징대에서 강연한 뒤 칭다오로 이동합니다.
베이징에서 김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을 국빈방문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이 내일 쓰촨성 대지진 피해현장을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발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장에서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에 우리 정부가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이라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외국 국가 지도자가 쓰촨성 지진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것은 이 대통령이 처음입니다.
베이징 방문 사흘째인 오늘 이 대통령은 베이징대에서 연설에 나섭니다.
이 대통령은 연설에서 지난 92년 수교 이래 진행돼 온 양국간 관계발전 현황과 함께, 이번 정상회담에서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합의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의미'를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자신의 젊은 시절 고생담을 소개하면서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지라고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현대자동차 공장을 시찰하고 베이징 특파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베이징 방문일정을 모두 마치고 두번째 방문지인 산둥성 칭다오로 이동합니다.
칭다오 지역은 우리나라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곳으로, 이 대통령은 현지 지도자와 기업인들에게 한국 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적극적인 대한투자도 당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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